인테리어 자재를 선정하는 일은 더 이상 전문가들만의 영역이라 할 수 없을 정도로 소비자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인테리어 마감재는 수많은 개성과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게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타일은 높은 온도로 구워 제작하기 때문에, 비교적 높은 내구성과 방수성을 가졌습니다. 과거에는 기능성 위주로 욕실이나 주방에만 사용되었다면 현재는 현관, 발코니, 거실, 침실 등 주거공간 내, 외부 모든 곳을 커버하며 그 쓰임새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타일의 디자인과 규격,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어 그만큼 소비자가 결정이 어렵기도 하죠. 전문가가 쉽게 이해하실 수 있게 콕 설명 드릴께요.
타일의 종류와 특징
* 도기질 타일
* 자기질 타일
공간별 추천 타일

출처 : 신기타일
* 욕실

욕실 타일의 가장 대중적이며 가성비가 좋은 조합은 가로 60cm, 세로 30cm 사이즈의 도기질 벽 타일과 가로, 세로 모두 30cm로 된 자기질 바닥 타일입니다. 청소, 관리가 용이한 측면에서 과거 많이 사용되었던 유광 타일보다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무광 벽 타일이 더 많이 사용되는 추세입니다.
* 주방

주방에서 쓰이는 타일은 보편적으로 싱크대 상부와 하부 사이의 벽 마감재로써 사용됩니다. 다른 공간보다 작은 편이다 보니 좁고 긴 형태의 타일을 일컫는 쪽타일이 많이 사용됩니다. 주방 타일은 싱크대와 상판과의 색감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요즘 가장 많이 사용되는 타일은 백색 쪽타일을 세로로 길게 시공하는 형태라고 할 수 있겠네요.
* 발코니

발코니의 경우, 취향에 따라 때가 잘 타지 않아 정갈한 느낌을 주는 진한 색상 바닥 타일, 화사한 느낌을 원한다면 밝은 색상 타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나무결을 옮겨 놓은 우드 타일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데요, 조명보다는 채광에 의존하는 공간인 발코니를 더욱 따뜻하고 아늑하게 연출하거나, 마루를 시공하는 거실과 연결하여 확장감을 주고자 하는 경우가 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관

현관은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는 공간임과 동시에 집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얼굴과 같은 곳입니다. 그런 이유로, 현관 타일은 실용성과 디자인적 요소를 모두 고려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가로, 세로 60cm의 포세린 또는 폴리싱 타일을 많이 시공하지만 개성 있는 공간 연출을 위해 모자이크 타일, 육각 타일, 컬러풀한 패턴 타일, 헤링본 타일 등 다양한 종류의 타일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신 타일 트렌드는 이것!
테라조 타일

최근 각광받는 타일을 두 가지만 꼽자면 단연, 테라조 타일과 대형 타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라조 타일은 여러 종류의 돌 파편을 시멘트에 섞어 갈아낸 느낌을 주는 타일인데요, 굵은 무늬의 묵직한 느낌의 테라조부터 오밀조밀하고 다양한 색상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는 테라조 타일까지, SNS 상에 하루에도 수 많은 시공사례가 공유될 만큼 다양한 공간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상업공간 뿐만 아니라 주거공간 내에서도 대형 타일이 점차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중적인 가로 120cm, 세로 60 cm 사이즈 타일부터 2~3배 또는 그 이상의 사이즈에 이르는 타일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타일과 타일 사이 공간을 메꾸는 용도로 사용되는 줄눈을 최소화하여 고급스러우면서도 유지 관리에 유리한 마감이 가능하지만, 그만큼 시공에 더 높은 전문성과 비용이 요구됩니다.
도움말 신기타일 ㅣ 정리 뚝딱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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